매일묵상

2024년 6월 9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4. 6. 9. 19:36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시편‬ ‭102‬:‭7‬)

뉴욕의 한 언론인은…
예수님의 성육신이 믿어지지 않아…
교회를 떠났답니다…

그러던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던….
성탄전야에….
가족들은 다….
성탄예배를 드리기위해 교회에 가고…
홀로 서재에서 책을 읽고 있던중에…
밖에서 나는 어떤 소리에…
창밖을 내어다 보다가…
추위에 떨며 빛을 보고 날아와…
집안으로 들어오기를 시도하고 있는…
참새새끼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 참새는…
유리창을 인식하지 못하기에…
자꾸 유리창에 부딪치고 있던 것입니다…

그는 그 참새가 가여워…
차고문을 열고 불을 켭니다…
그러면 그가 그 차고로 날아 들어와…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참새는…
이 언론인의 마음을 알리가 없기에…
자꾸 더 창문구석에 붙어 떨고 있더랍니다…
그는 그 참새를 어찌해서라도…
차고로 들여보내기위해…
긴 빗자루를 가지고와 참새를 넣으려 했지만…
이젠 그가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고…
더 높은 창문구석으로 날아올라…
오돌오돌 떨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내가 만약 참새가 될 수 있다면…
참새에게 내 마음을 전해 즐 수 있을텐데…

그리고 그 순간…
느닷없이 예수님의 성육신이 깨달아져…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오늘…
극심한 고통속에서…
이렇게 탄식합니다…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그러나 그는 곧 주님을 기억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시편‬ ‭102‬:‭19‬-‭22‬)

나의 영도 혹 오늘….
이 하나님의 거저주시는…
은혜를 망각한채…
눈보라치는 창문틀에 딱 달라붙어…
도와 줄이 없어 외롭다며…
오돌 오돌 떨고 있지는 않은지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