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년 9월 3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4. 9. 4. 16:28

“내가 해 아래서 한가지 폐단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라” (전도서‬ ‭6‬:‭1‬)

내가 해 아래서….
한가지 폐단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라…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전도서‬ ‭6‬:‭2‬)

언젠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런 영상을 보았습니다…

홀로 외로이 지내던…
어떤 아버지가…
자식들 모두에게…
자신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장을 보냅니다…

한 아들은 미국에…
한 아들은 일본에…
딸도 외국에 나가…
모두가 다…
세상적 성공자로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버지의 부고장 앞에서…
모든 하던 일들을 멈추고…
자신의 나라인 프랑스로…
아버지가 계신 집으로 달려옵니다…

아버지는 그동안…
반드시 자식들이 올 줄 알기에…
크리스마스 식탁을 준비합니다..

집으로 달려온 그들 모두는…
살아계신 아버지의 모습에 놀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그제야 자신들의 무심함을 인지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시는…
찬송시가 있습니다…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곧 추석 명절입니다…
혹이나 가족들과…
마음조차도 멀어져 있었다면…
이번 추석명절에는…
깊은 기도와 함께…
진한 감사를 담은…
아름다운 마음을 표현하는…
구체적인 선물을 준비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혜자는 말씀하십니다…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전도서‬ ‭6‬:‭12‬)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이로다….
(‭‭전도서‬ ‭5‬:‭18‬)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