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5년 1월 3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5. 1. 5. 18:23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식물의 핍절도 당치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결단코 들어가 거하리라 하면, 잘못 되리라” (예레미야‬ ‭42‬:‭14‬)

바벨론으로…
백성들이 다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그 중에서도..
남은 자들이 있도록 섭리하십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예레미야‬ ‭39‬:‭10‬)

이에 바벨론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이 땅 총독으로 세우고…
남녀와 유아와…
바벨론으로 옮기지 아니한 빈민을…
그에게 위임합니다…
(‭‭예레미야‬ ‭40‬:‭7‬)

참으로 인간세상은…
죄악으로 가득합니다…

이 와중에 들에 숨어있던 자들이…
그 권력을 움키고 싶어…
왕궁으로 찾아와…
총독 그다랴를 죽이고…
또 그 죽인자를 다른자가 죽이는…
처참한 내란들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그 일후에…
마지막 남은 그들은…
바벨론 왕의 보복이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다가…
예레미야를 찾아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예레미야‬ ‭42‬:‭2‬-‭3‬)

그로부터 열흘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합니다…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예레미야가 연이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합니다…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고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가서 우거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줄 분명히 알찌니라….
‭‭(예레미야‬ ‭42‬:‭19‬-22‬)

그렇습니다…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며 의도하는…
우리의 마음에 심긴바…
우리의 뜻을 다 아십니다…

그들은 애초에…
다만 두려워 기도요청을 했을 뿐이지…
이미 그들의 발걸음은…
애굽으로 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나의 기도는…
과연 어떠합니까…
내가 이미 결정한 사실을…
주님께서 도와달라고…
땡강을 부리고 있진 않은지요…

기도란…
나의 뜻을 주님께 굴복하고…
하나님의 뜻에만 복종할 수 있는…
그 힘을 공급받는 시간임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