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8일 말씀묵상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찌라” (에스겔 24:21)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그렇습니다…
내 성소…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세력의 영광이요…
이스라엘 눈의 기쁨이요…
이스라엘 마음에 아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찌라…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라…
(에스겔 24:16)
그리고 그 저녁에…
에스겔의 아내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단지 조용한 탄식만이….
허락되었을 뿐이었기에…
에스겔은 그날…
눈물을 흘리지 못하여…
마음으로 울었고…
옷을 찢지 못해…
마음을 찢었고…
슬픔의 절규대신 탄식하며…
고통을 흘려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에스겔은…
하나님의 고통에…
깊이 동참하게 됩니다…
그 눈에 큰 기쁨이 되었던…
당신의 백성들을 심판하셔야 했던….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또한 이 세상에…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시되…
그것을 가만히 지켜만 보시며….
그 아픔을 표현하실 수 없어…
깊은 어둠을 보내사 탄식하셨던…
그 하나님의 고통 속으로…
에스겔은 더 깊이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걸어가는 길은…
하나님의 아픔에 동참하는…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길이며…
좁고 협착한 길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소망의 길이요…
부활과 생명이 있는 길이며…
예수님께서 먼저 걸어가시고…
기다리시는 길이기에…
우리는 오늘도 그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베드로전서 4:13, 19)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