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5년 5월 22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5. 5. 24. 23:33

“….너희가 칠십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스가랴‬ ‭7‬:‭5‬)

벧엘에서 어떤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찾아와 질문합니다…

우리가 여러 해 동안에 행한대로…
오월간에 울며 재계하리이까…

이스라엘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을 하였습니다….

다섯째 달의 금식은….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 사건을….
기억하는 것이고…
일곱째 달의 금식은….
예루살렘 함락 직후에 임명된….
유다 총독 그달랴가….
잠잠히 바벨론을 섬기라 한다는 이유로…
그와 같이한 백성들과 함께…
쳐죽임을 당한 것을….
기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벧엘에서 온 사람들의…
질문의 요지는…
무너졌던 성전이 다시….
완공되어 가는 상황에서…
계속 금식을 해야 하냐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답하십니다….

너희가 칠십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스가랴‬ ‭7‬:‭5‬-‭6)

그렇습니다…
그들의 금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의 의미는 흐려지고…
단순한 종교 행위로만…
변해 버렸던 것입니다….

다만…
오랜 기간 지켜오던…
종교 행위일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종교 행위가 아닌…
당신의 말씀을 청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가 이전 선지자로 외친 말을….
너희가 청종할 것이 아니냐….
그 때에는 예루살렘과 사면 읍에….
백성이 거하여 형통하였고….
남방과 평원에도….
사람이 거하였었느니라….
(‭‭스가랴‬ ‭7‬:‭7)

나는 오늘 왜…
기도하며…
예배하며…
또 금식도 하는지요…

혹시 나도…
습관적인 종교행위로…
나의 믿음을…
포장하고 있진 않은지요…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다면…
모든 종교행위는 다…
헛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