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0일 말씀묵상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찌니라”
(고린도후서 8:7)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찌니라…
연보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래전 급한 일로…
한국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소식을 들었다며…
한 지체가 심방을 부탁해왔습니다…
너무 보고 싶었던 터라..
짬을 내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삶을 나누고..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헤어지려는데…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선교사님 급히 오셨는데…
비행기 값은 있으셨는지요…
제가 드리고 싶었습니다..
심방을 핑게로..
제게 봉투를 건네주려 했던…
예쁜 흑심에 감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결코 그 지체가…
당시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고..
제대로 물질 훈련을 받는 중이었기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찡했고…
한편으로는 더욱 은혜가 넘쳤습니다…
그렇습니다…
결코 넉넉한 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형편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자신이..
그런 형편에 있어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게도냐 성도들은…
극한 가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하기에 많은 환란 또한..
그들이 당해야 하는 시련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기록합니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고린도후서 8:1-5)
그렇습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어려움 가운데 있음을 들은…
마게도냐 성도들은…
힘대로 할 뿐만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연보를 보내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물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찌니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고린도후서 8:12)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8:14)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