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2년 8월 13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2. 8. 13. 20:33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린도후서‬ ‭11:30‬)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사도바울은…
교회 안에서…
또 교회 밖에서…
자신의 복음사역을 방해하는…
많은 무리들을 향해…
부득불 자랑합니다…

원컨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린도후서‬ ‭11:23-27)

복음을 위해…
사도바울은…
원하지는 않았지만…
부득불 자랑 할 것이…
이토록 많았습니다…

혹 나에게도 부득불…
이런 시간이 온다면…
복음 까닭에 숨겨 놓았던…
주안에서 자랑할 만한…
어떤 자랑거리가 있는지요…

얼마전 한 지체로부터…
이런 카톡을 받았습니다…

선교사님…
어느날 아침…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한적이 있어요…
하나님…
오늘만 딱 오늘만…
너무 피곤하니 기도를 쉬면 안될까요….
그러나 이내…
사단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쉬지않고 우리를 삼키려 함이 생각나…
다시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하고…
회사로 출근했답니다…

그렇습니다…
주안에서의 이런 부득불 자랑…
너무 아름다운 자랑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본 받기를 원하는…
사도바울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