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2년 12월 5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2. 12. 6. 18:46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창세기‬ ‭31‬:‭3‬)

형 에서의 분노가 풀리기까지…
몇날 후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계획으로…
밧단아람에 갔지만…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얻기위해…
또 삼촌 라반의 여러 계략으로…
장장 20년을 그곳에 머물게 됩니다…

게다가 도망의 길에서…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하며…
서원까지 했던 그것 조차도…
야곱은 까마득히 잊고 삽니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두렵도다 이곳이여..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그러나 그의 삶의 현장에서…
그는 하나님의 임재를 잊었고…
집으로 돌아가야 함도…
벧엘에서의 서원도 잊은채…
그렇게 20년을 지낸것입니다…

오늘…
나는 어떻습니까…

지금 주님은…
반드시 나와 함께 하시며…
지금 나는 왜 여기에 있는지..
지금 나는 무엇을 위해 이곳에 있는지..
그리고 나의 결국의 목적지는 어디인지…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지요…

왜 사는지를 모르고…
그저 눈 앞에 닥친일에 눈이 멀어…
향방도 모른채 살고있던 야곱에게…
주님은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과연…
내 조상의 땅…
내 출생지는 어디입니까…

그렇습니다…
다만 주님의 품입니다…
그분의 품을 떠나서는…
그 어느곳도…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