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7일 말씀묵상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맞기고 그와 입맞추고 피차 우니라” (창세기 33:4)
야곱과 에서와의…
20년만의 재회의 장면입니다….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20년전…
분노한 형 에서의 이 말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야곱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두려움에 밤을 지새며…
염려하고 염려하였지만…
막상 그들의 재회는…
다만 눈물 바다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렇습니다…
염려는 이토록 헛된…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누군가에게 죄의 빚을 지었다면…
잘못했다고…
용서해 달라고…
그 죄를 사죄로…
갚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만 매달려 두렵다 한다면…
그 일은 평생이 지나도…
해결되지 얺습니다…
비록 절름발이는 되었지만…
밤새 염려로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뜻을 알아…
담대히 에서를 만나러…
얍복강을 건넌 야곱은…
기어이 한 순간에…
형 에서의 품에서…
안정감을 되찾습니다…
형 에서가 말합니다…
우리가 떠나가자…
내가 너의 앞잡이가 되리라…
오랜만의 길이라 낯설으니…
천천히 따라오너라…
내가 내 종자 수인을…
네게 머물리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