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8일 말씀묵상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더니”
(창세기 34:1)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잠시 머물렀던 세겜 땅에서…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추장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더니…
세겜이라는 세상이…
궁금했던 어린 딸…
그러나 그 뒤에는…
세겜이라는 세상에…
너무 오래 머무르며…
아버지집으로 떠나기를 지체했던…
아버지 야곱의 과오가 있었습니다…
왜냐면 이 일후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오셔서…
이렇게 재촉하셨기 때문입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창세기 35:1)
그러나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 까지는…
그들이 감당해야 할 아픔들과…
처참함이 있어야 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디나를 아내로 원하는..
세겜 추장의 아들에게…
거짓으로 말합니다…
너희 모든 남자가 다…
할례를 받아라…
그러면 우리 누이를 주겠다…
그러자 세겜의 추장도…
세겜사람들에게…
거짓으로 말합니다…
우리 중에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자…
그리하면 그들의 모든 소유가…
다 우리의 소유가 될것이다…
속고 속이는 가운데…
야곱의 두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듭니다…
세겜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로 인하여…
제 삼일에 미쳐…
고통할 때에…
부지중에 성을 엄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여버린 것입니다..
주님안에서…
잠시 평안을 찾았던 야곱…
그는 다시 이 죄악으로인해…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나의 아들들이…
나로 이 땅 사람 들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사람을 바라보며…
환경을 바라보며..
지금 그 일을 행한 자를 향해..
또 환경을 향해…
원망하며 불평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혹 내가…
그 일의 근본되는…
원인의 제공자는 아닌지…
깊이 엎드려야 할 것입니다…
과연 지금 나는..
주님의 말씀 따라…
잘 걷고 있는지요..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