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2년 12월 21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2. 12. 22. 18:16

“요셉이 자기 아비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창세기‬ ‭47‬:‭7‬)

그토록 축복에 목말랐던 야곱…
그러나 그가 바로앞에 섰을 때…
그는 야곱이 아닌…
이스라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백’….
‘하나님으로만 사는 자’…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받는 자’…

그렇습니다…
형의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를 속여 축복기도를 받아내고..
칠년을 기다려서라도…
예쁜여자 라헬을 내 아내로 삼아야하고…
삼촌의 양과 소도…
일한 나의 마땅한 댓가라 하며…
내 소유로 만들기위해 꾀를 내며…
그래서 어찌하든지…
모든 축복을 다 내것으로 만들어야 했던…
그러나 그는 이제 야곱이 아닌…
넉넉한 하나님의 통치안에 머물고 있는…
이스라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강대국의 왕…
바로와의 첫 대면에…
당당히 하나님의 방백으로써…
바로에게 축복합니다…

네가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고 있다 할찌라도…
하나님의 왕자인 나와는..
비교 할 수 없기에…
내가 너보다 더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폐일언하고…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빎을 받느니라…
(히브리서 7:7)

야곱과…
이스라엘의 차이가…
얼마나 이리도 놀랍고 큰지요…

너무나 당당한 야곱에게…
바로가 질문합니다…

네 연세가 얼마뇨…

아마도 바로는…
나이많은 어른이기에…
자신을 축복하나보다…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당히…
야곱은 말합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그렇습니다…
나이로 높고 낮음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하나님안에 있는가…
그 영권이…
높고 낮음을 결정할 뿐입니다…

이스라엘인 야곱은…
그 말만을 남기고는…
바로를 당당히 축복한 후…
그에게서 나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나는 오늘…
누구인지요…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 계시니…
나도 세상을 향해…
이토록 당당한지요…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