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8일 말씀묵상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출애굽기 4:24)
모세는 이제 순종하여…
막중한 사명을 안고…
그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그 사명의 길에서…
쉽게 이해 할 수 없는…
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출애굽기 4:24)
분명히 주께서 부르신…
사명의 길일진때…
도대체 왜 일까요…
그러나 모세의 아내 십보라의…
다급한 다음 행동이…
그 이유를 우리로 알게 합니다…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출애굽기 4:25-26)
그렇습니다…
모세의 아내는…
이방나라 미디안 여인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께서 명하신…
할례의 명을…
십보라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아이들에게 잔인하다는 생각이…
있었던 듯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설득하지 못한…
하나님의 할례의 명을…
하나님께서 친히…
남편 모세를 죽으려 하심으로…
십보라로 하여금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창세기 17:10, 14)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일이기에…
우리에게 더욱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사역자이기에…
더욱 더 하나님의 법을 준수해야 하며…
리더이기에…
더욱 더 사랑의 법 안으로…
우린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간혹 목사라는 이유로…
리더라는 이유로…
윗권위자라는 이유로…
함부로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넘어…
마음대로 행동하는…
몰지각한 크리스쳔들이…
교회의 빛을 어둡게 하곤 합니다…
나는 과연 그리스도인 이기에…
더 정직하고..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하고…
더 낮아지려 힘쓰고 있는지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우리도 어쩜 어느날…
모세가 당한 일을…
홀연히 맞이 할 수도 있습니다…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