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 말씀묵상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매 캄캄한 흑암이 삼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출애굽기 10:22-23)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
광명이 있었더라…
이스라엘을 보내기를…
그토록 거절하는 바로로인해…
애굽 온 땅에 10가지 재앙이…
연이어 이어지지만…
이스라엘이 거하는 고센 땅과는…
철저히 구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연이어 부어집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여호와가…
이스라엘과 애굽을 구별하리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흑암이 삼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놀라운 은혜를 입었음에도…
그들의 목적지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가기위해…
반드시 지나야하는 광야의 길이…
너무 힘겹고 거칠다며…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광야에서 쓰러져…
죽음으로 죽음으로…
엎드러집니다…
이것은 다만…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얼마나 많이…
그것도 아주 쉽게…
십자가의 은혜를 잊은채…
그 사랑을 저버리는지요…
내 삶이 원망이 되어지고…
다른 사람들의 허물이 보이고…
다른 사람들의 죄악이 보인다면…
그래서 불평하며…
다른사람들을 정죄하고 판단한다면…
우리도 다름아닌…
배은망덕한 광야의…
원망꾼들입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