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9일 말씀묵상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출애굽기‬ ‭17‬:‭3‬)

신광야를 지나…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이스라엘은 다시 원망합니다…

원망과 불평…
이것은 한번 열리면…
도무지 막기힘든…
터진 둑과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물이 쓰다고 원망할 때…
그저 받아주시며…
쓴물이 단물되게 해주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다고 원망할 때…
원망하지 말라고 책망하셨지만…
그러나 만나를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이젠…
원망과 불평이 습관이 되어…
입만 열면 터져나옵니다…

르비딤에 이르러…
물이 없자…
이젠 아주 당당히 화를 냅니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그런 그들 앞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출애굽기‬ ‭17‬:‭4‬)

주께서 답하십니다…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출애굽기‬ ‭17‬:‭5‬-‭6‬)

그들을 광야로 이끄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필요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워주시고 또 채워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곧…
아말렉이라는 하나님의 징계앞에…
서야만 했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출애굽기‬ ‭17‬:‭8‬)

아무런 전쟁의 무기도 없이…
그저 광야를 지나던 그들은…
아말렉이라는 호된 적을 만나…
그칠줄 모르고 함부로 쏟아내던…
그 원망과 불평이라는 불신앙 까닭에…
그 혹독한 전쟁을…
고스란히 치루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혹 내가 지금 치르고 있는…
크고 작은 영적 전쟁들은…
내 입술에서 나오는…
원망과 불평 까닭은 아닌지요..

다시 기억하십시오..
원망과 불평은…
마귀로부터 말미암은..
하나님을 향한 정면도전이며…
불신앙인 것입니다…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