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4일 말씀묵상
“벧세메스 사람들이 가로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꼬 하고”
(사무엘상 6:20)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꼬…
아스돗 다곤신당의 사건과 더불어…
여호와께서는 아스돗 땅에…
독종과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로인해 여호와의 언약궤는…
가드로 옮겨 가고…
또 그 곳에 독종과 재앙이 임하자…
에그론으로 옮겨가고…
또 그 곳에 독종과 재앙이 임하자…
블레셋 모든 방백들이 모여…
이렇게 의논합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 죽임을 면케 하자…
(사무엘상5:11)
여호와께서 그 땅에 재앙을 내리심은…
나는 유일신인 여호와 하나님이니…
내게로 돌리키라 하심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섬길 생각은 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되돌려 보내는…
결정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 없음은…
이스라엘이라고 다르지 않았음을…
성경은 고스란히 기록합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이스라엘 땅 벧세메스로 돌아오자…
그들은 기뻐 곧 제사를 드리지만….
여호와를 경외함이 아닌…
호기심으로 언약궤를 들여다 보다가…
칠십명이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자 그들도 곧…
두려움에 사로잡혀…
블레셋 사람들과 언어 선택만 다르지…
이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를 원합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가로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꼬…
‘뉘게로 가시게 할꼬’…
이 말은…
그들조차도…
언약궤의 이동을 따라…
하나님도 옮겨 다니신다는…
미신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습니다…
재앙을 당한 블레셋 사람들도…
죽임을 당한 벧세메스 사람들도…
온 땅에 충만하신…
홀로 경배받으실…
그 하나님을 향한…
망령된 행실로 인한 징계였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혹 나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를 피하면…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있진 않은지요…
하나님께서는…
온 땅에 충만하신…
우리의 절대주권자이시며…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백합니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시편 139:7)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