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말씀묵상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찌니라”
‭‭(사무엘하‬ ‭9‬:‭7‬)

요나단…
다윗을 그토록 괴롭히던…
사울왕의 아들이자…
다윗과 평생 우정을 함께했던…
하나님만을 사랑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전쟁중에…
사울과 요나단이 한날에 죽임을 당하면서…
사울왕가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당연히 요나단의 집안도…
함께 몰락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왕위에 오르면서…
자신이 사랑했던…
그리고 하나님의 참사람이었던…
요나단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하들을 통해…
요나단의 집에…
남은자가 혹 있는지를…
알아보라 명합니다…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인하여…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사무엘하‬ ‭9‬:‭1‬)

그 때…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가 나아와 말합니다…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니이다….

도망의 길에서 떨어져…
다리가 절뚝발이가 된 므비보셋…
그렇게 숨기워져 살고있던 그가…
드디어 다윗 왕 앞에 서게됩니다…

그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다윗은 말합니다…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찌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6‬)

그리고 성경은…
이어 기록합니다…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사무엘하‬ ‭9‬:‭11‬)

나는 과연…
모든 것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혹 나의 부모가…
혹 나의 권위자가…
흔들린다해도…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요나단처럼…
의로운자의 편에 서서…
끝까지 의로움을 지키고 있는지요…

이 나의 온전한 의로움으로…
나의 자손만대가…
즉 나의 장래가…
므비보셋이 그리했던 것처럼…
반드시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시편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간증합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시편‬ ‭37‬:‭25‬)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