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말씀묵상

“문지기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고라 족속 아삽의 자손 중에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와” (역대상‬ ‭26‬:‭1‬)

문지기의 반차가…
이러하니라…

당시 성전 문지기들은….
성전으로 통하는….
통로를 지켰으며….
모든 바깥 문들을 여닫는 일을 시중들었고…
예배를 위해….
성소의 뜰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안내했습니다….
또한 이방인들이나…
부정한 사람들이 성소에 들어와…
더럽히지 못하도록 하는 일과….
성전 기물들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경비의 임무도 맡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지기의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레위자손 중에서도…
고라 족속 아삽의 자손 중에서…
선별하여 한명씩 임명합니다…

고라 족속 아삽의 자손 중에…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와….
므셀레먀의 아들들…
맏아들 스가랴와….

그러다가 느닷없이…
이방인 오벧에돔의 아들들의 이름이…
문지기 명단에 올라옵니다…

오벧에돔의 아들들…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세째 요아와…
네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여덟째 브울래대니….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며…
(‭‭역대상‬ ‭26‬:‭14‬-‭5‬)

그렇습니다…
오벧에돔은…
이전 다윗이…
아비나답의 집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올 때…
율법을 무시한  웃사가 죽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약궤를 맡았던…
이방인 가드사람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죽을 수도 있다는…
희생과 불이익을 감수하고…
언약궤를 안치했던 그에게…
그 거룩한 직분인…
성전 문지기의 일이 맡겨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이사야‬ ‭56‬:‭6‬-‭7‬)

그렇습니다…
우리도 다 이스라앨 밖에 있는…
이방인들입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는 것으로…
오늘도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고 있는…
영적 오벧에돔들임을…
결코 잊지말아야 합니다…

이 복을 나는…
오늘 누구와 나누고 있는지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