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8일 말씀묵상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느헤미야‬ ‭5‬:‭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2023년 한해를 돌아보며…
이 느헤미야의 당당한 기도가…
우리에게도 있기를 축복합니다…

분명히 우리에게도…
하나님 보시기에…
잘한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도 잘한 일들을 기억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당당히 구합시다…

매일 아침…
기도가 끝나면…
늘 셋째 손주 녀석이…
제 앞에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면 제가…
할머니 커피 한잔 줄 수 있나요?…
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면 얼른 커피기계로 달려가…
커피를 내려옵니다…
그리고는 늘 저를 바라봅니다…
잘했는데 뭐 없나요?…
하는 얼굴로….
그럴 때면 너무 사랑스러워…
무앗이든 막 약속을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마음도…
동일하실거라 믿습니다….

느혜미야처럼…
제 손주 녀석처럼…
잘난척하며 구해보십시오…

느헤미야의 자랑은…
이러합니다…

내가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왕 이십년부터 삼십 이년까지…
십 이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습니다…

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취하였고…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이 성 역사에 힘을 다하였습니다…

비록 이같이 하였을찌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백성의 부역이 중함 까닭이었습니다…
‭‭(느헤미야‬ ‭5‬:‭14‬-‭18‬)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과연 나에게는…
어떤 자랑이 있는지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