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6일 말씀묵상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다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출애굽기‬ ‭14‬:‭1‬-‭2‬)

드디어…
출애굽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도무지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명을 내리십니다…

돌쳐서…
오던 길에서 돌이켜서 입니다..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다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바다와 믹돌 사이…

그 곳은 만약…
애굽군대가 추격해 온다면…
앞으로는 바다요..
뒤에는 애굽군대요…
양옆으로는 험한 산골짜기라서…
하늘로 밖에는…
피할 길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장막을 치라 명하십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말씀하여 주십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 할찌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출애굽기‬ ‭14‬:‭3‬-‭4‬)

그렇습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도…
이해 되지도 않는 일을…
당신이 가라하신 길에서…
명하시곤 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영광을…
내 원수 앞에서
보이시기 위함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 날 이스라엘은…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합니다…

추격해오는 애굽군대 앞에서…
바다는 갈라졌으며…
그 길로 행하는 이스라엘을 따라…
바다로 들어 온 애굽군대는…
그대로 그 바다에 사장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그 갈라진 바닷길에 들어서기전…
더 놀랍고 기이한…
하나님의 은혜의 표적을…
먼저 경험합니다…

성경은 기록합니다..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 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 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이 이 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출애굽기‬ ‭14‬:‭19‬-‭20‬)

그렇습니다..
우린 기억해야합니다…
혹 삶의 시간 속에서…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라 할찌라도…
주님은 나를 보호하고 계시며…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바다위를 걷게하셔서라도…
우리를 기어이…
당신의 영광을 보게하실 것입니다…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