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레위기 10:1-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불은…
불순물을 제거한…
정금을 뽑아내듯…
거룩함을 이루기도하지만…
악을 삼켜버리는…
멸망을 이루기도합니다…
거룩이란…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고스란히 따르는 것입니다…
반면 죄란…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답과 아비후의….
이 죽음앞에서…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이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아비 아론이…
아들들의 죽음앞에서…
이러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아론이…
잠잠하니…
(레위기 10:3)
모세가 말합니다…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레위기 10:6)
그렇습니다…
너희는 죽음을 슬퍼하지 말고…
너희가 저버린…
나를 향한 거룩 까닭에…
슬퍼하라 하십니다…
C.S.루이스가 쓴….
나니아 연대기에는…
이런 유명한 대사가 나옵니다…
주인공 루시가…
참패를 당하고 있는…
악과의 전쟁의 도움을 받기위해…
찾아간 아슬란(신으로 묘사된 사자)에게…
질문합니다…
내가 좀 더 일찍왔다면…
사망자 숫자를 줄일 수 있었을까요…
아슬란이 답합니다…
과거의 일은…
아무도 모른단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바로 지금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과거를 묵상하지 않고…
다만 지금…
주님 뜻안에 머물기 위해…
거룩함을 몸부림치고 있는지요…
샬롬^^
김은영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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