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일 말씀묵상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을 인하여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사무엘하‬ ‭1‬:‭12‬)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죽음의 소식을 들은…
다윗의 애통입니다…

이 다윗의 모습 앞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는 다…
이 말씀을…
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요..
그러나..
원수라는 환경 앞에 서면…
어찌 그리도 순종이 어려운…
부끄러운 죄인들인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창세기‬ ‭4‬:‭7‬)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행전‬ ‭2‬:‭38‬)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성령안에서…
우리에겐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원수까지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내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기 때문임을…
우리와 성정이 같은 다윗이…
그것을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늘 하나님으로 가득찼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
그는 사울왕의 죽음에…
금식하며 통곡할 뿐 아니라…
애가를 지어..
이렇게 노랴합니다..

이스라엘아…
너의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저희는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병기가 망하였도다…
‭‭(사무엘하‬ ‭1‬:‭17‬-‭19‬, ‭27‬)

난 과연…
내 원수가 넘어질 때에…
이렇게 그의 장점만을 기억하며…
추억할 수 있는지요…

성령충만…
오직 그것만이 답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잠언‬ ‭24‬:‭17‬-‭18‬)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