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저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서 해하고 칼로 성을 칠까 하노라” (사무엘하 15:14)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아들 압살롬의 반역 소식을 들은…
왕 다윗의 첫 반응입니다…
아들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분명 아버지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읫은 알았던 것입니다…
그토록 아름다운 외모의 압살롬안에…
패괴와 강포가 가득했음을…
그래서 다윗은…
신복들에게 급히 명령합니다…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혹 나는…
압살롬과 같은 수준은 아닐찌라도…
주변사람들에게…
이러한 긴장감을 주는 사람은 아닌지요…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다고…
나를 아껴주고 있다고…
다 나를 신뢰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면 주변사람들은…
부족한 나를 위해 중보하며…
언젠가는 온전해지기를…
기다려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압살롬을 향한 사랑은…
온 백성이 다 알정도로…
각별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랑은…
너무나도 아픈 사랑이었지…
결코 기쁜 사랑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오늘 나는 과연…
나의 창조주 아버지께…
어떤 사랑의 대상인지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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