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2일 말씀묵상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역대하‬ ‭16‬:‭9‬)

선줄로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하라…
하셨습니다…

그토록 처음이 좋았던 아사왕…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에 오랜동안 평안이 임하자…
그의 영적 긴장감이 무너져 내립니다…

그래서 고난은…
우리로 깨어있게 하는…
하나님의 선하신 축복임이 분명합니다…

아사왕 삼십 오년까지…
전쟁 없는 평화의 시간이 흐르고…
삼십 륙년째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 옵니다…
‭‭(역대하‬ ‭15‬:‭19‬, 16:1)

그러자 그 믿음 좋던 아사왕이…
참으로 어이 없게도…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역대하‬ ‭16‬:‭2‬-3)

때에 선견자 하나니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의인에게는…
더 없는 축복의 말씀이요…
악인에게는…
더 없는 두려움의 메쎄지가…
아사왕에게 전달됩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이 뭉글어져 회개함이 없었던…
아사왕의 부끄러운 말년의 삶을…
성경은 고스란히 기록합니다…

아사가 왕이 된지 삼십 구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역대하‬ ‭16‬:‭12‬)

그리고 그는…
그모습 그대로…
생을 마감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 아사왕을 통해…
베드로 사도의 이 경고가…
결코 가벼운 경고가 아님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베드로후서‬ ‭2‬:‭20‬-‭21‬)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