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4일 말씀묵상

“사람에게 문둥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레위기‬ ‭13‬:‭9‬)

문둥병…
몸의 감각이 마비되어….
스스로가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는…
참으로 무서운 병입니다…

성경에서의 문둥병 발병은…
하나님을 감각하지 못한 채…
스스로가 의인인체 하는자들에게…
불식간에 일어납니다…

구스여인을 취했다며…
모세를 향해 비방하던…
미리암이 그러하였으며…

엘리사 선지자의 말을 거스르고…
몰래 나아만에게서…
물건을 취했던 게하시가…
그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문둥병은…
영의 안테나의 고장으로 인해…
영적 감각이 마비된 자들을 상징하는…
속히 진단되고 해결되어져야 할…
두려운 영적 질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영적문둥병의 치료를 위해…
너희는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태복음‬ ‭18‬:‭15‬-‭17‬)

이방인과 세리…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외면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엎드림의 기도로…
주님께 돌아오도록…
여전히 사랑으로…
품어야 할 대상입니다…

왜냐면 주님께서는…
가라지를 향해서도…
회개 할 시간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복음‬ ‭13‬:‭29‬-‭30)

그렇습니다…
주님의 오래참으심은…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회개를 위함입니다…

나의 영적 감각은 지금…
온전히 깨어 있는지요…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