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1일 말씀묵상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 후에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찌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라”
(‭‭민수기‬ ‭8‬:‭9‬-‭11‬)

성전봉사에 부름받은 레위인들은…
날 때 부터 구별된 자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광야의 금송아지 사건 때에…
레위지파만이 하나님편에 섰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헌신을 받으시고..
그들을 성전봉사의 직무자로…
구별하여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레위인이라고 해서…
아무나 누구든지…
그 성전봉사에 나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십니다…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 후에…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찌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라…

이것에 검증 될 때에..
비로소 성전봉사의 직분에…
나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요제란…
‘흔들어 드리는 제사’ 라는 뜻으로…
앞뒤로 흔드는 것을 의미합니다….앞으로 흔드는 것은…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의미이고,…
뒤로 흔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헌신을…
다시 돌려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신을…
너무나도 기뻐 받으십니다…
그리고 그 헌신을…
고스란히 다시 돌려 주십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무나의 헌신을…
받으시지는 않습니다…

사도바울은…
이 교회의 일에 헌신 하는…
영적 레위인들의 자질에 대해…
분명하게 구별합니다…

책망할 것이 없으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찌며…
새로 입교한 자도 말며…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디모데전서‬ ‭3‬:‭2‬-‭7‬)

나는 과연…
나를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 앞에…
거룩함으로 구별되기위해…
힘써 몸부림치며…
그 부르심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요…

샬롬^^

김은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