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말씀묵상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사무엘상‬ ‭4‬:‭1‬, 3:19)

나이 많고 비둔한…
엘리 제사장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제 하나님의 참 종인…
사무엘이 다스리는…
새 시대가 열리는 전조를…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며 시작합니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그렇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선포되어도…
대제사장 조차도…
둔하여 움직이지 않는 시대…
이제 그 시대는…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전쟁으로…
끝이나게 됩니다…

사사이며 대제사장인 엘리에게…
소식을 전하는 자가 달려와 보고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사십년이었더라…
(‭‭사무엘상‬ ‭4‬:‭17‬-‭18‬)

개구리를…
반항없이 서서히…
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넣고…
아주 조금씩 조금씩…
온도를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물에 익숙해진 개구리가…
결코 뜨거워도 뜨거운지 모르고…
계속 그 물안에서 놀다가…
그렇게 삶아져…
죽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영적 둔감도…
꼭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아주 조금씩…
타협해 나가도록 다가옵니다…
이번 한번만…
이번 한번만…
그러면 우리의 영이…
처음에는 이러면 않되는데 하다가…
점점 둔해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엘리의 죽음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성경은…
이 비둔함과 반대되는…
살아있는 영의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자들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오늘 우리는…
이 엘리 제사장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 주님께 헌신하면 좋겠습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