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3일 말씀묵상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역대상‬ ‭4‬:‭9‬)

한 때…
브루스 윌킨슨이 쓴….
“야베스의 기도”는…
기독교 서점가에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 책의 부제는…
”내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 기도의 원리”였습니다….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킨 책이었습니다…

야베스는….
유다 지파의 족보 중간에…
갑자기 등장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다른 이름들은…
누가 낳았다거나…
그의 아들들은 누구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그러나 야베스에게는…
그런 가족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이름을 지어 준 어머니가 누구인지도…
성경은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야베스를…
영적인 관점에서…
개인이 아닌…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다 지파를 상징한다고 본다면…
그 기도는 우리에게…
엄청난 이해와 설득력을 갖게합니다…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렇습니다…
유다 지파는 다른 지파들보다…
귀중한 지파입니다…
그러나 그 백성들은…
바벨론에 끌려갔다가 오는…
고통을 겪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야베스인 것입니다…
야베스의 뜻이…
고통 혹은 수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다 지파에게는…
다시 돌아온 그들의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간절한 회복의 기도가…
너무도 절실했습니다…

그래서 야베스는…
이렇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그리고 성경은 이어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고통하고 있는지요…
야베스처럼…
그 고통의 문제를 주께 올려드리며…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나에게도 반드시…
이 응답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