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년 12월 12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4. 12. 14. 02:10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예레미야‬ ‭20‬:‭9‬)

혹 고난과 고통중에…
이런 절규까지도…
토해본적 있는지요…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생산하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나의 아비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네가 생남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항상….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연고로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수욕으로 보내는고….
‭‭(예레미야‬ ‭20‬:‭14‬-‭18)

요즘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며…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이 영적전쟁의 끝은 언제일까…
조금은 버거워하고 있는 나에게…
이스라엘백성들의…
결코 돌이키지 않음은…
내 짐을 더 무겁게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정신이 번쩍납니다…
세상에…
생일까지 저주할 정도로…
고통당하고 있는 예레미야를…
너는 보고있느냐…
주께서 물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바른 말씀을…
선포한다는 이유로…
매맞고 착고에 채움받고…
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예레미야는…
그럼에도 또 오늘…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그렇습니다…
죽으면 천국입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여전히…
우리의 사명은…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대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나는…
오뚜기 인생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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