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9일 말씀묵상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 십 팔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
‭‭(창세기‬ ‭14‬:‭14‬, ‭16‬)

악한 땅 소돔과 고모라에…
주변 왕들이 연합군을 이루어…
침략해 들어옵니다…

그 땅의 전쟁 소식과 함께…
조카 롯도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아브라함이 듣게됩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힘을 모아…
롯을 구해내기 위해…
지체함 없이 전쟁터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는..
사로잡혀있는 조카 롯을…
기어이 구해냅니다…

다섯왕이 연합을 이룬…
도무지 승산할 수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섯왕을 밟고…
소돔과 고모라의 편이되어…
승전을 이룬 것입니다…

전쟁에 능한 자도 아닌…
한낱 노인에 불과한 아브라함에게…
어찌 이런일이 가능했을까요…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의 조건 없는 사랑…
과거의 조카 롯이…
자신에게 어찌했든…
그와는 상관없이…
다만 지금…
어려움 가운데 빠져있는…
그만을 구하면 된다는 사랑…
그것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끄셨던 것입니다…

그 증거로…
전쟁에서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살렘 왕 멜기세덱이 나와 축복합니다…

살렘왕 멜기세덱…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아직 경건치 않을 때에…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시되…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신…
우리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렇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