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4일 말씀묵상

“백성들이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쳤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 한 지파가 궐이 나게 하셨음이더라” (사사기‬ ‭21‬:‭15)

‭백성들이…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쳤으니…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이스라엘의 열 두지파중…
베냐민지파가 궐이 나게 됩니다…
전쟁의 끝이 되어서야…
이 형제말살의 만행을…
백성들이 뉘우치지만…
그들에게는 또 다른 악의 잔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흥분하여 내뱉은…
잘못된 맹세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사사기‬ ‭21‬:‭1‬)

회개란…
오던 길에서 돌이켜…
유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한 뉘우침은…
회개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악의 방향을 또 다른 악의 방향으로…
돌리는것에 불과했습니다…

당시에 남은 베냐민지파는…
약 600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한 지파가…
없어질 위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지파가 소멸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서 후손들이 태어나야 하지만…
그들과 결혼할 여인들이 없자…
그들은 그들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토록 금하시는..
이방여인들을 데려다가…
베냐민지파의 남은 자들의 아내를 삼게합니다…

잘못된 맹세를 하였으면…
잘못된 맹세를 하였다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다시 여호와께 돌이켜…
바른 길로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과…
세상의 방법을 양 손에 쥐고…
내 소견에 옳은 대로…
내가 선택하여 내 뜻대로 살아가던…
그 사사시대의…
더 없이 극심하게 가나안화 되어버린…
이스라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사사기는 끝이 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음이시요 마지막이시며..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마지막 알림은…
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그 어두움의 때를 깨울…
이스라엘의 지도자 사무엘을 낳을…
한나라는 한 여인을…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안에서…
친히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영적 도덕적 정치적으로…
최악의 어두움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칠흑같은 어두움은…
곧 새벽이 올것을 알리는…
놀라운 하나님의 싸인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 악한 세대를 깨울…
하나님의 사람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시는…
그 하나님의 사람 중…
그 한사람이…
바로 내가 되기위해…
우리도 거룩함으로…
그 날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