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룻기 2:3)
하나님 안에서…
결단코 우연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만 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잃고…
자신의 나라로 떠나는…
시어머니 나오미의 뒤를…
모압여인 룻이 따라 붙습니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룻기 1:16-17)
이 정황으로 보아…
나오미 가족의 모압으로의 이주는…
아마도 나오미가 아니라…
그의 남편 엘리멜렉이었을 것으로…
유추하게 됩니다…
어쩌면 나오미는…
모압에 머물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대해…
남편에게 또 아들들에게…
자주 거듭 말하며…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내 나라로 돌아가자고…
그곳에 비록 기근이 들었다 할찌라도…
그곳만이 우리의 거처이며…
여호와의 품이라고…
다만 여호와만을 경외함이..
우리의 살길이라고…
그렇게 거듭 거듭 말했던듯 합니다…
그 상황에서 룻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들어왔고…
어머니가 믿는 그 하나님을…
자신도 붙잡기로 결단한 듯합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로 온 룻이…
어머니를 공궤하기위해…
이삭을 주으러 나갔다가…
어느 날 보아스의 눈에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유력자 보아스가…
룻을 향해 말합니다…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룻기 2:10-12)
그렇습니다…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 안에서..
이렇게 두 사람의 만남은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족안에서 조차도…
홀로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만 했던…
고통중에 있는 나오미를 위해…
룻이라는 예쁜 며느리를 통해…
당신의 일을 이루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혹 나는 살아가며…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그저 신기하네 하며…
그냥 하나님의 섭리를…
지나쳐 버리지는 않는지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결단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
모든 환경…
다 주님의 계획안에 있는…
다 주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최고의 믿음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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