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가 아기를 취하여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였더라”
(룻기 4:16-17)
남편도 잃고…
자식도 잃도…
모압 땅에서 돌아온 나오미…
그가 지금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나오미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나오미의 이방 며느리 룻이…
홀로 남은 어머니를 공궤하기위해…
이삭을 주우러 갔다가…
그 땅의 유력자이며…
그 집안의 기업무를 자인…
보아스를 만나게 되면서…
그들의 결혼이 성사된 것입니다…
이에 보아스가…
룻을 취하여 아내를 삼고…
그와 동침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룻기 4:13)
이제 그 가정으로 인해…
온 마을이 축제 분위기로 들뜨게 되고…
여인들이 나오미를 향해 노래합니다…
찬송할찌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
그리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나오미가 아기를 취하여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더라…
오벳…
섬기는 자…
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 소망없는 자신을 따라 나온…
며느리 룻의 잘됨만을 갈망하며…
룻을 알뜰히 섬긴 나오미를…
오히려 룻이 더 공궤하며 섬기고….
그 섬기는 자 룻에게…
섬기는 자 보아스가 나타나고…
또 섬기는 자 보아스를 통해 오벳이 태어나…
그토록 처절한 인생을 살아 온…
나오미의 남은 생애를…
오벳이 섬겨줍니다…
그렇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그리고 그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고…
그 다윗의 뿌리에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섬길….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황금률은…
오직 바로 이것입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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