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년 5월 11일 말씀묵상

파리은혜교회 2024. 5. 18. 20:53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할찌어다 아멘 아멘”
(시편‬ ‭72‬:‭18‬-‭19‬)

유난히도 국경일이 많은 5월…
올해는 이틀 연휴에 주말까지 겹쳐…
금요일 포함 5일을…
프랑스전체가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 4명이 집에 있으니…
북적북적 소란에…
어른도 아이들도 힘겨운차에…
오랜만에 날씨까지 화창하니…
어제는 언젠가는 가보자 했던…
고흐마을로 출동하였습니다…

마을 전체가 온통…
화가 고흐를 기념하는…
기념물들로 넘쳐나는 가운데…
이곳에서 고흐는…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았겠구나…
할만큼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행했고…
불행한 삶을 마감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의 할아버지도…
그의 아버지도..
목사였다는 사실입니다…
목사인 아버지가…
그의 전도사시절…
너무 광신도가 되지말라며…
그의 열정을 죽였고…
그가 사랑하는 여인이…
신분이 천하다는 이유로…
그녀와의 교제를 경멸하자…
고흐는 기독교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기독교를 떠났다고 합니다…

4명의 손주들과…
목사인 아들내외와 함께…
그 고흐 마을을 산책하며…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어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주의 종들의 자녀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과연 다음세대를 책임져야 할…
우리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지…
기어이 하늘나라에 함께들어가야 하는데…
손을 잡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품에 안고 간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성령만이 답이기에…
마을을 돌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성령이 아니면…
예수님을 아무도…
주로 시인할 수 없다 하셨습니다…
다만 기도하오니…
성령님 이 아이들에게…
강하게 임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세상이 어떠하든지…
혹 부모나 조부모가 어떠하든지…
오직 성령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며…
성장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그저 정직하고…
거짓없는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주님..
도와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양육하고 섬기는…
모든 자녀들이…
오직 성령안에서…
각각의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만나..
오늘 시편에서 다윗이 고백하는…
이러한 고백이 그들 평생에 있기를…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할찌어다…
아멘 아멘…

샬롬^^

'매일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5월 13일 말씀묵상  (0) 2024.05.18
2024년 5월 12일 말씀묵상  (0) 2024.05.18
2024년 5월 10일 말씀묵상  (0) 2024.05.18
2024년 5월 9일 말씀묵상  (0) 2024.05.18
2024년 5월 8일 말씀묵상  (0)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