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0일 말씀묵상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재앙중에 고통하는 욥을 향해….
침묵하고 계신 하나님께…
욥은 탄식하며…
답답함을 호소헙니다…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 앞에서 호소하며…
변백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리라…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욥기‬ ‭23‬:‭3‬-‭9)

그러다 문득…
욥은 순간…
깨달음을 얻습니다…
아하…
그렇구나…
그거였구나…
그리곤 놀라운 고백을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그렇습니다…
순금을 얻기위해서는…
풀무불의 연단이 필요하듯이…
주께서 우리를 연단하심은…
덕지 덕지 이물질이 달라붙은…
죄악 투성이인 우리로…
정금되어 나아오도록…
불로 나를 닦아내시는…
하나님의 훈련의 과정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본질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순금입니다…
그 순금이 순금되어져야 하기에…
우리에게는 고난이 있는 것이며…
그러므로 고난은…
그토록 축복인 것입니다…

혹 지금…
고난 중에 있는지요…
이 욥의 고백이…
진짜 나의 믿음의 고백이 되어진다면….
어떤 고난도 다…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샬롬^^